“전주 만성지구 사업 2016년 준공 문제없다.”
“전주 만성지구 사업 2016년 준공 문제없다.”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4.03.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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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들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12일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와 LH 전북본부(본부장 조승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한 전주시 만성·여의동 일원의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1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토지보상도 93% 수준으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7만6,000㎡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이미 신청한 상태로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재결에 따른 토지수용 협의에 불복할 경우 공탁을 통해 강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의 상수 및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점을 감안, 지난 1월 착공한 관로 포설을 위한 대로(1-16호선) 개설공사도 3월 말 완공예정이다.

당초 만성지구는 지난 2008년 7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공람을 시작으로 LH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해 2009년 보상에 착수해 2013년 말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글로벌경기 침체와 국내 경제지표 하락 등으로 인한 전국 LH 사업장의 구조조정 여파로 한때 중단 위기에 놓이기 했다.

이에 2011년 12월 실시계획 변경 과정에서 전북개발공사 59.3%, LH 40.3%의 지분율로 공동시행하기로 합의, 그동안 중단된 보상을 재개하고 보상계획 공고와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마무리하는 등 빠른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홍성춘 사장은 "LH의 사업조정 등으로 주민 보상과 공사가 지연됐으나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 등 많은 고통을 받아온 주민의 숙원이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 조승용 본부장도 "만성지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재무안정 기반 아래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경제발전과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게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지구는 만성·여의동 일원 143만㎡에 공동주택 5,497가구, 단독주택 267가구 등이 들어서 1만6,00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법원 및 검찰청의 사법행정기능과 그와 연계된 상업·업무기능, 생활편익시설과 연계된 쾌적한 주거기능이 조화된 복합도시가 조성되며 또한 전주아트폴리스 구축과 연계해 매력적인 도시지역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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