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기관으로 지난 5일 선정된 데 이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사업명은 ‘허브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써 허브/기능성 차 제문제다 분야, 허브천연염색 전문 분야, 허브화장품 전문 분야에 베이비부머 세대와 영세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인력 25명이 사업기간 2014년 12월까지 양성된다.
이 사업은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전주기전대학 허브차산업과 및 지리산동식물연구센터 등 각종 관련시설에서 진행되며, 전주기전대학 허브차산업과와 산·학·관 협력을 체결한 15개의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최고 전문가에 의한 현장감 있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 현장실습 또한 추진된다.
기전대는 이 사업을 통해 허브 및 화장품 산업분야의 맞춤형 기술습득으로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미래 산업의 선도인력을 양성 등 현장 실무 적응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 및 남원시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허브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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