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개발
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개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3.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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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작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개발했다.

 개발된 로고는 고창(Gochang)군의 영문 첫 이니셜인 ‘G’와 청정한 환경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기본적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형태적ㆍ구조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동식물 형상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담아내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된 생물권역임을 상징하고 있다.

 로고는 다양한 활용을 위해 대표로고와 1·2·3·6차산업까지 폭넓은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3종을 개발했다.

 군은 3월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정부인증제품을 우선으로 로고 라벨링 기준(안)을 마련하고 4월에 전략시스템 구축 및 품목 등 확정, 5월에 본격적으로 로고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고를 활용한 라벨링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축임산물에 대한 브랜드가치 향상 및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로고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올 2월 특허청에 국내 상표출원을 마쳤으며 올해말까지 국내 상표로 등록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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