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10명의 인원이 사업에 참여하며 군은 1억3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임목의 산물수집 및 판매와 땔감나누기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숲가꾸기사업 산물 수집 확대로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과 화석연료 대체로 인한 에너지 대체효과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임목매각으로 5백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렸으며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 56가구에 땔감나누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김종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