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MBC배 농구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광주대를 83-7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그 후 28일 열려진 결승전에서는 9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용인대와 맞붙었다. 전주비전대는 2쿼터 6분여를 남기고, 24-22로 앞서나가면서 빠른 발과 조직력을 가지고 상대의 실책을 유발하는 수비로 용인대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용인대는 이종애를 빼는 등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전주비전대의 김아름(174cm, F)이 2쿼터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몰아넣음으로서 40-27로 용인대에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용인대의 박현영(178cm, G)의 3점슛으로 4쿼터 문을 연 뒤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조은정의 3점포도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전주비전대는 위기를 맞았고,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61-66으로 용인대에 밀리던 상황에 김아름마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용인대와의 격차는 더 벌어져 결국 77-63으로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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