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2이닝 무실점
류현진 시범경기 2이닝 무실점
  • 뉴스1
  • 승인 2014.03.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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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등판해 2이닝 무실점, 2피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5-0으로 이겼다.

 류현진은 1회 상대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후속타자 알렉세이 라미레스를 좌익수 플라이,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상대 4번타자 호세 어브레유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다얀 비치에도와 폴 코네코를 잡은 뒤 맷 데이비슨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다만 고든 베컴을 2루수 땅볼로 물러서게 해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30개를 던지며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3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양팀은 6이닝까지 한점도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저스 작 패더슨이 제이크 페트리카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냈다.

 다저스는 8회 마이크 백스터의 적시 2루타, 브랜던 해리스의 희생플라이, 클린트 로빈슨의 솔로포를 더해 3점을 추가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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