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장수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 김종문 기자
  • 승인 2014.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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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1일 오전 산서면에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갖고 다같이 만세삼창을 크게 외치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장수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1일 오전 10시 산서면 동화리 괴정마을 3.1운동 기념비에서 장재영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지역주민 등 1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재영 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김학조 전 순천보훈지청장의 아헌례, 김진철 산서면유도회장의 종헌례 순으로 분향 제례가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비 앞에 분향을 하며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의 3.1절노래 합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크게 외치며 3.1운동 당시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한편 산서면 동화리는 기미년 당시 정봉수 열사를 중심으로 15명의 애국열사들이 지역주민들을 모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던 곳으로 장수군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동화리 괴정마을 입구에 기념비를 건립,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장수=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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