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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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의 자전적 에세이 '다녀왔습니다'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안종운 전농어촌공사사장, 김준봉 전국 한농연 회장, 윤여두 동양물산 부회장 등을 비롯해 1천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하고 고창으로 돌아온 정 전차관을 격려했다.

정 전 차관은 "40년전 야간열차에 몸을 실고 고창을 떠나 고향사람들의 격려와 성원, 그리고 고창인으로서의 자부심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창군민이 주신 애향대상을 마패 삼아 고향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고자 뿌리인 고창으로 돌아왔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흔적을 바탕으로 고창 발전의 성장 동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차관은 자전적 에세이 '다녀왔습니다'에서 어려웠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소신과 원칙을 가진 공직자로서 걸어온 인생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대담을 통해 고창의 잠재적 가치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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