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무주·김천 철도 역점 추진”
“새만금·무주·김천 철도 역점 추진”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2.2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논의만 있을 뿐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던 무주-포항 간 고속도로와 새만금에서 무주를 거쳐 김천을 잇는 철도 건설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지 다시 관심을 끈다.

 이는 동서간의 화합과 경제균형은 물론, 전북도 동부산간지역인 무주, 진안,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최근 수년간 논의만 있었을 뿐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연초방문의 일환으로 26일 무주군을 방문한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지역주민과의 대화에서 “무주군과 동부산악권의 도약을 위해서 특히 무주-포항간 고속도로는 매우 중요한 인프라”라며 “사실 경북도지사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 왔던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동안 두 사업이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한편 이날 10시 30분께 무주군청 대회의실에 도착한 김 지사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강춘 군의회 의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리더들과 무주군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무주군으로부터 정책보고를 받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및 교육, 주민복지 등에 관한 주요 현안들을 살핀 김완주 지사는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적상면 서창 갤러리 카페를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