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승훈 동계체전 질주
이상화, 이승훈 동계체전 질주
  • /노컷뉴스
  • 승인 2014.02.25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소치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잇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개막된다.

서울과 충남 아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나흘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등 5개 종목에 2천 5백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소치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 이승훈(이상 대한항공) 그리고 쇼트트랙 3천 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공상정(유봉여고), 피겨스케이팅 박소연(신목고) 이 출전해 국내팬들 앞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보여준다.

빙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경우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피겨스케이팅은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쇼트트랙은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다.스키는 강원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리조트(크로스컨트리), 웰리휠리파크(스노보드)에서 개최되며, 아이스하키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리조트, 컬링은 경북 의성 컬링경기장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다.

4년 뒤 평창 올림픽에 사용될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경기가 치러지고 평창 대회를 목표로 한 유망주들의 경쟁도 펼쳐진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