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애플스토리 농어촌 테마공원 문 활짝
무주 애플스토리 농어촌 테마공원 문 활짝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2.25 16: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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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이 무풍면 증산리 일원에 준공돼 일반에 공개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랭지사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무주반딧불사과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소득증대에도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애플스토리 농어촌테마공원은 약 11만2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2천450㎡로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국비와 군비 각 50% 비율로 총사업비 82억2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체험관, 전시관,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애플연구센터와 농기계, 기자재 보관을 위한 애플농장관리센터, 애플농장 체험장, 휴게광장 및 야외전시장 등이 조성됐으며,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증산리 일대는 해발 500m이상으로 고랭지 기후와 사과 생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반딧불 사과가 생산되는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0년도부터 사과나무 분양을 통한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천1백41주 분양실적에 6천200여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 2억1천여만원의 직접적인 분양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군 농촌기반 김광영 담당은 "무주군의 특산물인 사과를 연구하고 관련 가공식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 관광객들이 사과 재배 과정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반딧불 사과와 무주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킬 수 있는 체험들까지 모두 가능한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며,"사과나무 분양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무풍승지권종합개발사업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증산리 인근의 철목, 현내, 증산리를 아우르는 승지권종합개발사업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방문자센터와 우리콩체험장, 농산물가공센터 등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는 도마천 수변쉼터와 증산 쉼터, 토종어류체험장, 야생화 체험장, 전통농업 체험관 등을 조성완료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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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달 2015-07-07 20:38:45
지난주 다녀왔는데...
잡초로 주차장인가...고민스런 주차장...
관리가 되고있는지 고민스런 관리상태.....
수십억의 세금이 들어갔으니...관리홍보하여 명물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