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선수단이 도착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해단식을 갖기로 하고
최종삼 부단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김정행 회장의 식사, 유진룡 장관의 치사, 김재열 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납, 평창올림픽대회 대회기 인수 행사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해단식 이후에는 김재열 선수단장을 비롯한 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한 기자회견이 15분간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해단식은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및 KOC 임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목 경기단체장,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오후 3시 대한항공 KE9922편으로 귀국하는 선수단 본단은 본부 임원 및 지원단을 비롯하여 빙상(쇼트트랙, 스피드,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총 90여명이다.
'피겨 퀸' 김연아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이상화, 쇼트트랙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박승희, 쇼트트랙에서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따낸 심석희 등이 함께 귀국해 해단식과 기자회견에 참가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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