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전북지회 방문
손숙미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전북지회 방문
  • 박진원 기자 기자
  • 승인 2014.0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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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이 전북지회를 초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20일 손숙미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이 지회를 방문해 12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업무보고 및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숙미 회장은 "청말띠 해에 태어난 여자아이는 기운이 드세 팔자가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는데 정말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며 "오히려 김연아 선수나 독일 메르켈 총리처럼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이 주목받는 시대다"라며 출산을 장려했다.

손 회장은 "스웨덴은 한낮에도 유모차를 끄는 남성을 볼 수 있는데, 60일의 육아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맞춤형 보육과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의 일관된 추진, 여성이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조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어려운 지방재정에도 타 시도보다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라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업개발과 보건의료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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