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한은 전북본부 경제캠프 최우수상 수상
호남제일고, 한은 전북본부 경제캠프 최우수상 수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4.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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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주최한 2014년 고등학생 경제캠프에서 호남제일고등학교(교장 김관수) 2학년 유하연, 전소연, 박상희, 조윤진, 최혜민 학생이 참여하여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학생들의 기초적인 경제지식 습득과 건전한 경제 의식 함양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시킴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경제캠프는 전북지역 8개 고등학교 40여명을 선정하여 금융경제강의, 경제토론 및 경제퀴즈(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제토론에서 호남제일고 학생들은 '보름달택시'라는 팀으로 본선에 참여하여 '시네폴리스 활성화를 통한 전북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세미나 형식의 토론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질의응답 활동을 펼친결과 8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경제퀴즈(도전 골든벨)에서는 통화정책, 환율,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금융안정 등에 대한 경제지식과 바람직한 경제관에 대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한국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김관수 교장은 "학생들이 전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전북경제의 현황, 농업 중심 경제, 로컬푸드 산업, 탄소산업, 새만금, 청년실업, 지역축제, 관광산업, 유통, 영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와 현황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며 "이번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본교의 명예를 대외적으로 드높인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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