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동, 자생단체장 초청 지역발전방안 논의
진북동, 자생단체장 초청 지역발전방안 논의
  • 하대성 기자
  • 승인 2014.02.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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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동장 오길중)에서는 11일 진북동 관내 자생단체장 등 20여명을 초청해 지역발전에 대한 논의와 시정정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진북동 신임동장으로 취임한 오길중 진북동장의 자생단체장들과의 첫 공식만남으로 단체 간 유대강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특별히 고병원성 AI로 인한 축산농가 및 식당 등 가금류 취급업소의 경영어려움을 덜어주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오찬메뉴를 오리고기로 정하기도 했으며 더 행복한 진북동을 위한 논의와 자생단체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김진섭 위원장은 “신임 동장을 처음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고 말하며 “동장의 말씀을 들어보니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길중 진북동장은 “화합과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 중심 대민 행정으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진북동을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생단체들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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