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서풍자)는 10일 상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마을을 방문, 장애우 50명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장애우와 함께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떡국 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자연환경정화활동으로 수거한 빈 농약병을 판매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서풍자 회장은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고 밝게 웃어주는 그들에게 오히려 고마움과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달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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