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품은 공노조총연맹 조진호 위원장, 이영월 수석부위원장, 전국기초자치단체공노조연맹 류영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고창군을 방문하여 전달한 격려금 200만원과 고창군노조 예산을 더해 구입했다.
또한 방한용 넥워머 제조회사인 ㈜VOLVIK에서도 AI방역 근무자에게 지급할 계획을 알고 생산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공급을 해 주었다.
김용진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3교대 근무는 물론 살처분까지 투입되는 가운데,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넥워머를 지원하게 됐다"며 "설 명절도 없이 고생하는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루빨리 AI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