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위치한 게임과학고는 4일 오리엔테이션서 문화체육부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새누리당)을 초청, 특강을 했다. 정 의원은 "한국의 미래산업은 문화산업에서 찾아야 한다"며 "게임과학고 학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게임 특성화고인 게임과학고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게임관련 6개 전공(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음악, 아케이드게임, 이스포츠)의 실무 중심의 고등학교로 교육부에서 계획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생 약 10%가 외국에 유학중이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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