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고산면 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한글교실을 비롯해 노래교실, 컴퓨터, 요가, 생활체조, 풍물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김병호 주민자치회장은 "고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참여율을 제고시키고 주민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앞으로 모든 주민들이 골고루 프로그램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렬 고산면장은"수강생들에게 수강생 한분 한분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교육을 통하여 뜻하신 바를 이루고 고산면 주민 전체가 화합하고 동참하여 항상 믿음을 주고 감동을 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전국 3천400여개 읍·면·동 가운데 31개 주민자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동안 다양한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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