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인정적인 삶의 기반 구축을 위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비롯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농수로 정비사업, 농업용 관정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용진면 및 구이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10억원 ▲봉동 관음제 등 15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20억원 ▲농로 및 용·배수로, 수리시설 정비사업 23억원 ▲농업용 관정 개발사업 6억원 ▲농촌가로등 설치 및 보수 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의 통행에 협소한 농로 등 소규모 농업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노후 가로등의 교체와 우범지역의 가로등 신설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정주기반 확충사업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주여건 및 영농활동에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