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활불편도 즉시 해결 민원기동처리반 ‘출동’
작은 생활불편도 즉시 해결 민원기동처리반 ‘출동’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2.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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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소외계층 주민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올해도 힘차게 출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65세 이상 홀로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기·보일러·상하수도 시설 등 생활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 및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 등을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말까지 총 2천498건(보일러관련 597, 수도 고장 577, 전기시설 380 및 기타 944)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별도의 도배 전담반을 운영해 1천87세대에 도배를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3천585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역의 홀로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이 상수도 파열이나 전기시설 불량 등 사소한 불편함을 제때 처리 못해서 곤란하지 않도록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편함이 있을 때는 전용 신고전화(☎560-2382, 2384)로 연락하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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