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65세 이상 홀로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기·보일러·상하수도 시설 등 생활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 및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 등을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말까지 총 2천498건(보일러관련 597, 수도 고장 577, 전기시설 380 및 기타 944)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별도의 도배 전담반을 운영해 1천87세대에 도배를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3천585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역의 홀로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이 상수도 파열이나 전기시설 불량 등 사소한 불편함을 제때 처리 못해서 곤란하지 않도록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편함이 있을 때는 전용 신고전화(☎560-2382, 2384)로 연락하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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