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4일 오전 3시를 기해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정읍, 전주, 남원 등 도내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이들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3~-8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낮 최고기온은 -4~-2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설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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