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연휴가 끝난 뒤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4도가 되겠다.
절기 상 ‘입춘(立春)’인 4일에는 본격적으로 한파가 몰려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가 끝난 3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다”며 “이 추위는 4일 절정으로 치닫은 뒤 6일부터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고 전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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