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 여론조사]전주시장 지지 정당 민주당 우세
[6.4지선 여론조사]전주시장 지지 정당 민주당 우세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4.0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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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주시장 선거에서 정당에 대한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을 기준으로 투표를 한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 결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2.5%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안철수 신당 후보가 35.7%로 6.8%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그외 새누리당 후보(7.4%), 통합진보당 후보(2.1%) 등 나머지 정당 선호도는 1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20대 이하 젊은층이 51.2%로 가장 높았고 50대(44.0%), 60대 이상(41.0%), 40대(38.8%) 등의 순으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안철수 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30대(42.2%)와 40대(41.3%), 50대(34.2%), 20대 이하(34.0%)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60대 이상(12.0%)과 40대(7.7%) 30대(7.2%) 등 고연령층일수록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에서도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지지율은 접전양상이다.

전주시 완산구 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45.4%로 안철수 신당(37.8%)보다 7.6%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전주시 덕진구에서도 민주당이 42.2%를 안철수 신당은 34.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전주시 완산구 갑에서는 민주당이 38.6%를 안철수 신당은 35.3%로 3.3%포인트의 초접전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민주당은 화이트칼라(48.6%)에서 안철수 신당은 블루칼라(40.5%)에서 높게 나타났고 새누리당은 자영업(5.8%)과 화이트칼라(4.9%)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민주당 후보 지지는 69.9%, 안철수 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는 23.0%로 분석됐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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