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에너지 절약을 이렇게…!”
설날 에너지 절약을 이렇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4.0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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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황금휴가'시즌인 우리의 명절 설,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지만 매년 겨울이라는 계절 탓인지 유독 교통사고와 화재 등 안타까운 뉴스가 자주 발생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긴 명절기간을 활용하여 고향을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만큼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데, 이때 무심코 꽂아 놓은 가전기기 플러그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들뜬 마음으로 귀성길에 운전속도를 높이다가 자칫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와 스마트 드라이빙 등은 여러분의 안전도 지키고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명절의 필수 아이템이다.

 <설기간 에너지절약과 안전사고 예방은 이렇게> ①가전제품의 경우 될 수 있는 한 코드는 모두 뽑아 두는게 좋다. 우리나라의 대기전력은 가정 전기에너지 사용의 6%를 차지한다. 또한, 멀티탭에 연결된 코드로 인해 화재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는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②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한다. 모든 운전자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차속이 낮아지면 엔진의 적정공기비는 부족해 불완전 연소되며, 또한 고속일 때는 엔진 연소실의 공기유동속도가 빨라져 냉각에 의한 적정공연비가 맞지 않아 불완전 연소가 발생한다.

③3급(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탄력주행의 적절한 이용과 급가동 및 급제속만 주의 하더라도 최대 30%에 이르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④차에 불필요한 짐을 줄여보자. 10kg의 무게만 줄여도 주행거리 기준 약 80cc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⑤타이어도 이제 고효율을 사용하자. 타이어는 자동차 연료 소비의 4~7%를 차지한다. 특히 1등급 타이어와 5등급 타이어를 비교해보면 연비를 7%이상 향상시킬수 있다.(연간 주행거리 1,5000Km, 기준 시)

⑤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보자. 타이어는 자동차의 중요한 부품이지만 운전자들이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품이다. 보통 타이어는 6개월이 지나면 공기압이 약 20%감압되며 20%의 공기압이 감소 시 연비증감률은 1.9%나 된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시 공기압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로 사고도 발생될 위험도 있으니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⑥하이패스를 활용하자. 하이패스를 활용할 경우 무정차로 고속도로 요금소의 무정차 통과와 통행료의 5%할인, 출퇴근 통행료의 20~50%라는 할인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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