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회경제포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선정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선정
  • 하대성 기자
  • 승인 2014.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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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남희 이사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도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으로 사단법인 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은 사회적경제 성과확산분야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남표)과 협동조합 교육분야에 (사)지역농업연구원(이사장 송병주)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통합지원기관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주관기관의 민간법인 전환에 대한 정부방침 결정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획득하고 새로운 전라북도의 통합지원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자립기반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Value-Chain 내 자원의 아웃소싱 활성화와 전·후방 프로세스 협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클러스터 조성 기반 마련, △신규 사업 발굴 및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사회적 경제 주체의 성장기반 마련,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맞춤형 현장중심 컨설팅으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축 및 다양한 도내 자원연계를 통한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성과 확대 등을 위하여 (예비)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모델 발굴에서부터 자립·성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남희 이사장은 “정부방침인 민간주도형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운용이라는 목표에 따른 새로운 출발이 전라북도에서도 뜻 깊게 시작되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민간주도형 통합지원기관의 출범에 따라 그간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 구축한 도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의 자원연계를 통한 지원방식으로, 그간의 정량적 성과주의보다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생태계조성에 필요한 차원 높은 지원 서비스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의 설립, 인증 등에 관심이 있거나 경영상 애로사항 등이 있으면 사단법인 전북사회경제포럼에 위치한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063-251-3388, 전주시 완산구 새터로 122-11, 전주롯데백화점 옆 엠플러스빌딩 301호)로 문의 또는 방문하여 상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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