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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골MG산악회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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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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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산에서 멋진 추억을 가슴에 담아요” 산이 있어 산에 오르고 산이 좋아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논개골MG산악회(회장 서문백주) 회원들은 푸른 하늘 높은 산을 오르고 내리며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며 행복감에 젖는다.

 장수군에 거주하는 장계새마을금고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논개골MG산악회는 지난해 9월 9일 창립총회를 가진 뒤 11월 4일 장안산 시산제를 시작으로 총 105명(남자 70명, 여자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정식 출범했다.

 논개골MG산악회는 장계새마을금고 회원으로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산행을 통해 상호 신뢰와 선후배간의 우애를 증진, 회원간 상부상조 속에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며 장계새마을금고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정승모 사무국장은 논개골MG산악회 목적에 부합하고자 “‘백두대간 종주’를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정기산행 하는 날로 잡고 있다”며 “산행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사업 및 자연보호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활동사항을 설명했다.

 “산 정상에 올라서서 내 몸을 감싸고도는 맑은 공기와 탁 트인 풍광 속에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이 언제나 행복하고 기쁘다”는 한 여성 회원의 소회처럼, 산행은 회원들과 다정한 정담 속에 교감을 나누고, 어머니 품 속 같은 산에서의 바람소리 새소리에 닫힌 가슴이 활짝 열려 어느새 푸른 희망을 갖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아마도 그 희열감은 산에 오르고 내리는 일에서 우리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때문은 아니겠는가.

 그동안 논개골MG산악회는 장안산의 첫 산행 후 고창 선운산, 거제 노자산, 부산 금정산을 두루 섭렵하며 멋지고 좋은 추억을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하게 되었고 올해 2월 중순 전남 팔영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논개골MG산악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훈모·김홍부·한병태 3명의 고문을 비롯해 장계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서문백주 회장, 박석돌·김인숙 부회장, 김창래·조수영 감사, 정승모 사무국장, 강홍엽 재무국장, 박순명 여성국장, 원공희·김홍연·송병주·이창호 등반대장, 박영수·김정자·정영모·최성례 부부대장으로 임원이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논개골MG산악회 남녀 회원들은 대자연을 벗 삼아 잡다한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느긋한 기상으로 지역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고 나가리라, 저 묵묵한 山처럼...

 서문백주 회장은 장안산 첫 산행을 마치고 글을 남겼다.

 “높은 하늘과 산하천지가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요즘,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산행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백두대간 종주의 시작을 알리는 논개골MG산악회의 장안산 첫 산행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이 간직하고 싶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10년 만에 오른 장안산 산행길!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의 모양은 그대로였는데 산행길도 많이 변했고, 날씨도 너무 좋아 정상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호남 금남정맥의 최고봉이자 남한 8대 종산 가운데 호남종산에 속하는 장안산(1,237m) 정상에서는 그야말로 감격 그대로였습니다.”

 서문 회장은 멀고 험한 범연동 코스를 택하였는데 동료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

 
 장수=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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