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 운영재단 유신(주) 인가
서해대학 운영재단 유신(주) 인가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4.01.17 15:0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대학(총장 이용승)을 인수할 제3자 운영자로 교육재단 유신(주)(대표 이중학)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서해대학이 본격적인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서해대학 제3자 운영자 선정과 관련 학교법이니 군산기독학원(서해대) 정상화 추진 계획안에 대한 제95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재단 유신(주)의 이중학 대표를 제3자 운영자로 최종 승인했다.

 사분위원회는 정 이사 구성 비율에 대해 논의를 통해 추천된 정 이사를 오는 2월 말께 실시할 제96차 전체회의에서 선임할 방침이다.

 사분위원회 관계자는 “학교 운영의 균형을 위해 정 이사에 대한 비율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내달 정 이사 선임이 마무리되면 군산기독학원에 대한 정상화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분위원회 결정에 따라 교육부 임시 이사 파견 등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서해대학은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서해대학은 새로운 정 이사를 사분위원회에 추천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정관 개정으로 사외이사와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서해대학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2년간 유예를 받게 되며 이에 강도 높은 대학 구조개혁으로 대학 역량을 높여 가갈 방침이다.

 서해대 관계자는 “인수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으로 오랜 학내 갈등을 없애고 예산과 인사, 경영의 혁신을 통해 대학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법인 유신(주)은 지난해 8월 19일 제3자 운영자로 최종 선정돼 사분위원회 심의를 받아왔다.

 군산=조경장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 2014-03-11 17:42:51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 삼성 등 현장실습은 물론 보건계열로는 연세의료원, 분당차병원, 전북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비전원격평생교육원 http://www.visioncyb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