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올 댓 캠퍼스’ 스키장으로
대학생 ‘올 댓 캠퍼스’ 스키장으로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1.16 17: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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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대회

▲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대회 본경기에서 참가 선수가 관문을 통과해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다. 김얼 기자
 ‘올 댓 캠퍼스’.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대·우석대·군산대·기전대 등 전북 도내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건전한 대학생활을 꿈꾸는 학생들의 동아리 이름이다.

이들은 16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전북도지사배 스키대회에 전북대 20명 등 모두 30명이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는 대부분 처음 출전했다..

전날 개막식에서 화려한 몸짓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던 전북대 응원단 ‘레오파드’ 단원 이정길(25·주건환경학과 2)씨는 “대부분이 초보자들이지만 같은 철학을 가진 도내 대학생들이 슬로프를 누비는 즐거움이 크다”며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스키와 보드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응원단은 학교축제와 신입생 OT에 초청을 받아 활동해왔고 지역축제 초청도 줄을 잇는다.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이들은 거리응원을 주도할 계획이어서 거리 무대에서도 이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댓 캠퍼스는 봉사활동을 주력해 온 단체로 캠퍼스의 건전문화를 주도해 왔다. 이들은 기타와 축구 등 재능기부를 마다하지 않는다. 문화봉사를 다니고 병원과 소외계층 시설도 자주 찾는다.

상시 연합동아리는 아니나 특정 목적을 위해 쉽게 뭉치는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한다. 스키캠프와 대회출전과 같은 이번 기회와 같은 MT는 이들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가 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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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 2014-04-19 23:59:26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
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 jtv와 산학협약및 나무기증식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