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원 거점체력인증센터 선정
전주·남원 거점체력인증센터 선정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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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남원시에 거점체력인증센터가 설립돼 이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14년 거점체력인증센터'를 전국에서 9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전북에서 전주와 남원이 포함돼 기금 4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센터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 사업은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 60%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과학적 체력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 1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2월중순부터 전주는 화산체육관에서, 남원은 춘향골체육관에서 거점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금사업 선정으로 체육복지 3대시책인 체육시설 인프라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인적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요원 등 체육인들의 일자리창출도 이뤄진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2014년도에 총 26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기금사업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와 '종합형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효성 사무처장은 "거점체력인증센터는 생활체육 취약계층에게 과학적으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는 선진화 체력관리 프로그램으로써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증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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