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대회가 오늘(15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서 개막된다. 개막식은 오늘 오후 5시 티롤호텔 지하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무주군·도교육청·도체육회·대한스키협회·무주덕유산리조트가 공동 후원하는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대회 참가자들은 숨은 기량을 뽐내며 동호인간 우정을 쌓게 된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이튿날부터 열리는 경기는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1·2차전 경기 결과, 좋은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선수들은 충분한 연습시간과 자유시간이 주어져 대회를 준비할 수 있으며 시합전에는 대회 코스를 답사하게 된다.
대회를 거듭하며 스키인구 증가와 함께 참가자가 늘고 있는 대회는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는데, 남·여 각각 6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동호인들은 최소 비용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설원을 누비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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