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관중 증가폭 25.6% 1위
KCC 관중 증가폭 25.6% 1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4.01.13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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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세워질 수 있을까.

4라운드가 진행중인 프로농구는 상위권과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하위권 팀들의 분전 속에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농구 팬들을 코트로 모으고 있다. 166경기를 치른 현재 총 72만3865명(평균 4361명)이 농구장을 찾아 동기간 대비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평균 3866명으로 다소 저조했던 데 반해 2라운드 평균 4213명, 3라운드 평균 4525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 4라운드 현재 평균 5054명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166경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69만2087명) 대비 4.6% 증가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1-12 시즌에 기록했던 정규리그 역대 최다 관중인 119만521명을 넘어 최초로 정규리그 120만 관중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일 시즌(정규리그,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포함) 역대 최초의 140만 관중 시대(종전 최다관중-2011-12시즌, 133만3787명)를 열 가능성도 충분해보인다.

현재까지 올 시즌의 구단별 관중 현황을 살펴보면 3위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가 홈 19경기를 치르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만 관중을 넘겼다.(10만3211명) LG는 구단 누적 관중에서도 총 199만4376명을 기록해, KBL 최초 구단 누적 200만 관중 기록(-5,624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3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 16만4203명의 관중으로 1위를 기록했던 서울 SK는 올 시즌 현재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3경기의 홈 경기를 치르며 8만288명을 동원했지만 LG와 함께 100%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LG와의 최다관중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대비 올 시즌 가장 높은 관중 증가를 보이고 있는 구단은 KCC다. KCC는 김민구, 장민국, 강병현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며 전년 대비 25.6%의 관중이 증가했다. 1위 울산 모비스가 24.1%의 증가폭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프로농구는 군 제대 선수들이 복귀하는 5라운드 이후부터 관중 증가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인지, 향후 관중 추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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