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차장에 전강진(45·연수원23·대구)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이 전보발령됐다.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전 중수부 수사기확관)으로 영전했다.
법무부는 16일자로 고검 검사급 검사 442명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주지검 차장으로 임명된 전강진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은 경북대사대부고, 고려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3회(연수원 23)로 검찰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군산지청장에는 김우현(47·22회·전남여수) 성남지청 차장, 정읍지청장에는 최성환(46·28·대전) 부산동부지청 형사3부장, 남원지청장은 이종구(46·25·충북제천) 서울중앙지검 부장이 전보발령됐다. 이용 군산지청장은 인천지검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최영석 정읍지청장은 고양지청 부장, 김덕길 남원지청장은 서울북부지검 형사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전주지검 부장검사에는 이원곤(50·24·전남함평) 서울중앙지검 부장, 곽규택(43·25·부산) 서울중앙지검 부장, 최헌만(48·28·충남천안) 충주지청 부장, 부부장은 김완규(44·29·남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윤영준 전주지검 1부장검사는 마산지청장, 장기석 2부장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이용일 3부장은 서울북부지검 형사부장, 강종헌 부부장은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