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창 장애우 가정에 JB망의 공부방 제15호 개소
전북은행, 고창 장애우 가정에 JB망의 공부방 제15호 개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1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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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최영철)는 18일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위치한 저소득 장애우 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5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두형진 JB지역사랑봉사단장과 고창경찰서 최은영 과장, 어린이재단 최영철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단장한 김유찬 군의 공부방을 축하해주었다.

'JB희망의 공부방 제15호'로 선정된 김유찬(가명, 9세)군의 가정은 장애를 가진 엄마를 대신해 고모가 세 명의 조카를 양육하고 있으나 집이 워낙 낡고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갖춰져 있지 않아 장판교체, 컴퓨터, 도서, 책상, 책장, 싱크대, 옷장, 이불 등 살림살이 일체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전북지방경찰청 4대악 근절을 위한 통합지원단과 JB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새내기들이 집안 곳곳의 곰팡이 제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해졌다.

두형진 JB지역사랑봉사단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에 용기를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JB지역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 희망의 공부방'은 JB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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