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FC 카르타헤나(3부리그)와의 2013-14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7-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2-0으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최근 세 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나갔다. 네이마르는 팀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연일 골을 터뜨리며 공백을 확실히 메우고 있다.
지난 1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스코틀랜드)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15일 리그 16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데 이어 이 날까지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전반 30분 페드로의 골과 후반 22분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골을 더해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확정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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