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여고 우정학사(기숙사) 17일 준공식 개최
이리여고 우정학사(기숙사) 17일 준공식 개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3.1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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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이리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열)는 오늘(17일) 지초당(강당)에서 ㈜부영 이중근 회장의 도움으로 오랜 숙원사업인 '우정학사(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우정학사(기숙사)'는 연건평 300평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18실을 갖춰 7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학습실, 정보실, 동아리실 2실, 샤워실 등 다양한 학습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었다.

 (주)부영(회장 이중근)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1983년 회사 창업 이래 꾸준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회사로 전국 100여 곳에 이르는 학교와 기숙사, 생활관 및 체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무료로 지어주는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도 교육시설과 칠판 등을 기증해 기업의 사회적 의미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리여고는 오랜 숙원 사업인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산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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