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지의 규격화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육성하고자 농로 및 수로 등의 시설을 개량해 기계화 영농에 적합한 영농규모의 대구획화를 통해 경지이용률을 증대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공덕2-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수혜면적 144ha에 총사업비 36억 8천700만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18조 11.1km, 배수로 14조에 7.4km를 설치하고, 부량2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수혜면적 150ha에 총사업비 3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10조 8.3km, 배수로에 14조 6.9km를 2014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김제시 공덕면과 부량면 일원의 농경지가 현대화되어 농업용수 공급 원할과 침수피해 예방으로 농업인의 영농 편익 제공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상무 지사장은 "엄격한 공사관리와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완벽한 시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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