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최초 예술단 창단 ‘무주풍경’
무주군 최초 예술단 창단 ‘무주풍경’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3.12.05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최초로 예술단인 ‘무주풍경’을 창단, 단원 모집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단원 모집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한 ‘무주풍경’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연출했던 박광태 총감독이 이끄는 극단으로, 배우와 스텝 모두를 군민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의상과 소품, 음향, 조명, 분장, 조각, 디자인, 연출 분야의 스텝들과 무용과 춤, 노래, 발레, 성악, 악기 연주 등이 가능한 배우로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15세에서 70세까지의 주민이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박광태 감독은 “끼와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무주풍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무주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풍경’ 사무실은 무주읍 예체문화관 반딧불축제 기획단 내에 마련돼 있으며, 극단 가입을 원하는 군민들은 ‘무주풍경’ 카페(http://cafe.daum.net/cloudswind)나 유선(063-320-2906)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무주풍경’을 창단한 박광태 감독은 현재 ‘플레이 팩토리’의 예술감독이자 극단 ‘상상’의 대표로 30여 년 간 60여 편의 행사와 연극, 뮤지컬 등을 연출했다.

 박 감독이 연출한 대표 작품으로는 ASEM 재무장관회의와 2013 순천만세계정원박람회 개막식 등의 국제행사들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의 연극·뮤지컬 등으로 극본 집필과 배우로도 직접 무대에 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