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무주군,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3.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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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가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매 주말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이 개최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과 8일에도 탁구와 배드민턴 대회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에 개최되는 무주체육협의회장배 탁구 동호인 대회는 무주를 비롯한 진안과 장수, 대전, 진주, 거창, 영동, 금산 등지에서 1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8일 열리는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에는 전국 시·군 연합회 회원 2백여 명이 참가해 회원들 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내체육관과 체육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무주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이 전국 규모의 다양한 경기들을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8월 개관 이후 이번 주말까지 태권도를 비롯한 배구와 족구 등 총 10개 종목의 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면서 선수 등 관계자 1만여 명이 무주를 다녀가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2월 이후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으로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체육교실 운영과 전지 훈련단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지하1층, 지상2층 4천990.36㎡ 규모에 관람석 75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생활체육시설, 설비지원시설 및 공용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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