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 복지행정 우수상 수상
김제시 노인 복지행정 우수상 수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3.11.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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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노인복지분야 복지행정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주도의 민관협력 노인분야 복지정책 사업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진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전국 8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수상을 받은 사업은 그룹-홈으로 불리는 한울타리행복의집 사업으로 핵가족화 및 고령화로 인해 노인세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존의 지혜, 나눔의 기쁨으로 외로움과 우울증, 치매, 독거사 등 독거노인문제 해소를 위해 2006년에 2개소를 시범 실시해 현재는 133개소의 경로당을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는 기존 경로당을 기능 및 장비보강을 통해 주간에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으로 야간에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으로 활용해 그 효과를 확대해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전국최초로 만들어낸 한국형 독거노인 어울림 가정으로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활동, 안전을 위한 연락체계 구축을 마련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노인문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이번 김제시가 수상한 복지행정상 부분은 전국 229개 시·군·구,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조례제정의 성과, 보건복지연계협력, 장애인, 아동, 노인 총 6개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내·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됐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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