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서예, 미술, 공예, 사진 등 전시분야의 17개 동호회가 참가, 2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아름다운 클래식으로 개막식의 분위기를 사로잡은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작품전시회의 개막식에 이건식 시장과 임영택 시의장, 도내 시·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과 문화기획자, 시민들이 함께해 개막식을 빛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수많은 인내와 땀방울로 만들어낸 시민예술가들의 여러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문화예술동호인들의 아름다운 인연이 오래오래 지속하도록 건승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오는 12월 13일에는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송년문화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현재 76개 동호회, 1500여 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김제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분야의 동호회로 5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때 동호회 활동에 대한 발표기회 제공, 강사료나 임대료, 재료비, 지역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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