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꿈을 담은 희망의 벽화 완성
김제경찰서 꿈을 담은 희망의 벽화 완성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3.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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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가 환경미화를 통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학생들의 가슴에 희망을 안기고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을 위한 청사 외벽 꿈을 담은 벽화 그리기를 완성해 주민들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최종문)가 금성여자중학교 입구의 청사 외벽에 꿈을 담은 벽화 그리기를 완성해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미화를 통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학생들의 가슴에 희망을 안기고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 활을 펼쳐나간다는 취지로 관내 고등학교 미술부 재능나눔 봉사활동 참여학생들과 함께 꿈이 있는 벽화 그리기를 완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꿈을 담은 희망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김제경찰과 김제여자고등학교 미술부 재능나눔 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김제경찰서 청사 후면의 허름하고 낡은 회색 콘크리트 벽면에 김제시의 상징인 벼가 익어가는 황금벌판과 코스모스를 형상화한 문양, 주민을 섬기는 김제경찰을 나타내는 포돌이와 포순이의 모습을 함께 그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경찰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또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대형 나비모양의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길을 지나는 학생들은 완성된 벽화 앞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인증샷을 찍는 등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꿈을 담은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일을 통해서 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무엇보다도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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