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변호사는 전주지방변호사회 차기 회장에 유력한 인물이다. 검사·판사를 거쳐 전북대 로스쿨 교수를 지냈고, 사법시험 민사법 출제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근 3~4년간 수임 실적 또한 도내 상위그룹에 속한다.
유 변호사와 이번에 함께한 전북대 로스쿨 출신은 하헌환(39세), 서성숙(여·39세), 홍정훈(33세) 변호사 등이다.
하 변호사와, 홍 변호사는 전국 로스쿨에서 2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법원 주최 제3회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민사재판 부문 전국 1위를 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지역의 인재들로 자타가 공인하는 전북대 로스쿨의 에이스들이다. 서 변호사는 전북대 영문학 박사를 수료한 후 전북대 로스쿨의 비법학전공자 중 1등으로 졸업한 인재이기도 하다.
유길종 대표변호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로 유출되는 것을 항상 아쉽게 생각했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법조계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법무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며"관록 있는 중견변호사와 패기있는 젊은 인재들이 모여 변화하는 법조시장에서 보다 더 경쟁력 있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유수의 로펌과도 경쟁할 수 있는 지역의 로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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