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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원장, “새만금 경제특구, 동북아 전진기지 역할 할 것”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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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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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원장이 "새만금 경제특구를 조성해 동북아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끈다. 백 원장은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사)동북아중심 발전포럼이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 특강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개발연대기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교사였던 백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농업을 단순히 1차산업으로 간주하지 않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제2의 농업혁명을 주도해야 한다"며 "새만금 경제특구에 동북아로 나가는 생산기지와 수출입 기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농경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전진하는 데 미국과 영국이 150년 걸렸고, 일본도 130년을 보냈지만 한국은 50년 만에 대업을 이뤘다"며 "한국학의 기적의 원천은 문화의 독창성과 교육열 등 다섯 가지의 경쟁력에 있다"고 덧붙였다.

 백 원장은 "100년 전 우리 조상이 실패한 역사의 기록을 거울삼아 한민족의 시대를 열기 위해 미래의 아젠다를 찾아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지구촌 시대의 한민족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개척정신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거듭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천 전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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