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산초·완주중·전주공고 전북축구협회장배 우승
이리동산초·완주중·전주공고 전북축구협회장배 우승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3.11.24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이리동산초, 완주중, 전주공고가 각각 초중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회장 김대은)에서 고등부 우승은 전주공고가 차지했다. 중학부는 완주중, 초등부는 이리동산초가 우승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주완산체련공원 축구장과 전주공고 축구장서 열린 대회에는 초등부 8개 팀, 중학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이 출전해 총 19경기를 치렀다.

 초등부는 이리동산초와 전주조촌초가 결승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4:2로 이리동산초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완주중과 전주해성중이 결승을 치른 중학부는 경기 후반 11분 완주중 박의열의 득점으로 승패를 갈렸다. 고등부는 전주공고가 이리고에게 4:1로 크게 이겼다. 최우수선수상은 이리동산초 최승호, 완주중 이가람, 전주공고 박유빈이 차지했다.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1993년 제22회 교육감배 초·중 남녀 학생축구대회 및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협회장배가 부활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변의 지원과 응원으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