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재향군인회(회장 주대진)는 19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 우아동 소재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에서 양 기관 간 향군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자인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향군회원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업무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은 “전라북도재향군인회 회원은 국가안보를 충실히 실천하는 분들로 우리 병원이 이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향군 회원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대진 회장은 “대자인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노구를 이끌고 힘겹게 살아가는 향군 회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대자인병원장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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