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13-20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대 리그의 21세 이하 선수 중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선수 5명을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서 손흥민은 7.65점을 얻으며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9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망주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는 8.07점을 얻은 네이마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11경기에서 4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어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가 7.95점, 루카 안테이(사수올로)가 7.88점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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