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코트디부아르’, 브라질행 확정
‘나이지리아·코트디부아르’, 브라질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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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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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이지리아는 17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에티오피아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던 나이지리아는 1,2차전 합계 4-1을 기록,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통산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지었다.

 전반 20분 만에 빅터 모세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나간 나이지리아는 후반 37분 빅터 오빈나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세네갈과의 최종예선 2차전에서 1-1로 비겼으나 1차전 승리(3-1)에 힘입어 합계 4-2로 본선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32분께 세네갈의 무사 소우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살로몬 칼루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독일월드컵,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됐다.

 이로써 총 5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려있는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는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3장은 카메룬-튀니지, 이집트-가나, 알제리-부르키나파소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가 합류로 인해 월드컵 본선 진출국(총 32개국)은 현재까지 23개국이 결정됐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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