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인대 상무위 대표단 전북 방문
중국 장쑤성 인대 상무위 대표단 전북 방문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3.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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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의장 최진호)와 자매결연한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14일 도의회를 방문했다. 텅용 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10명은 16일까지 2박3일간 전북에 머물면서 두 도시 및 의회 간의 교류협력 방안 등 주요관심사를 논의한다.

 대표단은 14일 오후 4시 전라북도의회에서 최진호 의장과 상임위원장단 등을 만나 양 도·성 간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진호 의장은 "도의회와 장쑤성 인대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이후 17년간 꾸준히 교류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동북아 시대를 맞은 양 지역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결실을 보도록 경제·문화·체육·인적교류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텅용 단장은 "지금까지의 협력관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깊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익산보석박물관, 새만금개발 사업 현장 등을 시찰한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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