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웃고 사는 아이 ‘해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서양화가 김연경의 첫 번째 개인전이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주 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감수성이 예민하던 청소년시기 갑작스레 병을 얻어 사망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이번 작품전을 열게 된 계기가 됐다.
자신의 문제를 작품을 통해 승화시키려는 한 개인으로써의 노력과 이야기에 맞춰 작품을 구상하는 작가로써의 노력이 오롯히 담겨 있는 전시다.
김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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